한국일보

류은헌 공동위원장 인준

2023-11-19 (일) 박기찬 기자
크게 작게

▶ 6.15 선언 워싱턴위, 조직 확대 주력키로

류은헌 공동위원장 인준

6.15 남북공동선언실천 워싱턴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이 류은헌 신임 공동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수, 조명지, 류은헌, 김광훈, 이흥로 위원장.

6.15 남북공동선언 실천 워싱턴위원회(위원장 김광훈)는 15일 낮 콜럼비아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류은헌 워싱턴시민학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인준했다. 이로써 6.15위는 김광훈, 이재수, 이흥로, 조명지, 송재경 위원장 등 6명의 공동위원장을 두게 됐다.

이날 모임에서 지난 4월 뉴욕에서 개최한 제1회 회원연수회와 남북 대표부 인간 띠잇기 행사 참여, 6.15 선언 기념식, 애틀랜타 6.15위 결성 등 올해 활동보고와 함께 재정보고가 있었다. 또 운영진 확보와 회원 영입, 회원 연수회의 정기적 개최, 매달 혹은 격월로 정례모임 등의 내년 사업에 대한 전망을 나눴다.

김광훈 위원장은 “민족 통일에 대한 방로를 모두 담고 있는 6.15 남북공동선언의 정신과 의미를 계승해, 내년에는 더욱 활발하게 조국 통일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6.15위는 6.15공동선언을 비롯한 남북공동선언을 실천해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실현하려는 통일운동연대기구로 남·북·해외에 각 지역위원회를 두고 민족공동행사와 교류협력, 다양한 평화·통일운동을 펼치고 있다.

<박기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