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진 [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탄소년단(BTS) 진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8주차 차트인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빛냈다.
지난 해 10월 28일에 발매된 진의 한국어 노래이자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은 11월 14일 발표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에서 9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4위에 이어 2주 연속 TOP 10에 진입하며 발매된 지 1년이 넘어도 여전히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에 발매한 '디 애스트로넛'은 통산 18주의 차트인을 기록, 최근 10년 내 K팝 솔로 역사에 대기록을 썼다.
진의 '디 애스트로넛'은 발매와 동시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로 데뷔하며 3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발매 당시 최근 10년 내 K팝 솔로 중 최장 1위 대기록이다.
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8주 차트인 중 15주를 'TOP10'에 진입, 압도적인 존재감과 파워를 입증했다.
2022년 '디 애스트로넛'은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첫 주 판매량 4만 4천으로 지난 해 발매된 곡 전체 중 다섯 번 째 높은 판매 데뷔를 기록했다. 이 첫 주의 데이터로 '디 애스트로넛'은 미국 빌보드 2022년 연말 결산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58위에 올랐다. 해당 결산 차트 내 유일한 K팝 솔로곡이었다.
진의 '디 애스트로넛'은 세계 최대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1월 16일 기준 2억 8654만 이상 스트리밍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공식 뮤직 비디오는 19일 현재 1억뷰를 눈앞에 둔 9769만 뷰를 기록했다.
리스너들의 식지 않는 커다란 사랑을 받고 있는 '디 애스트로넛'은 팝의 고장인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당시 역대 K팝 솔로 중 최단시간인 1시간 23분 만에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디 애스트로넛'은 진과 세계적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함께 작곡, 작사한 곡으로 한국음악콘텐츠협회(KMCA) 공인 솔로 싱글 최초의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등 전 세계 차트를 휩쓸었다.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 유튜브 인기 동영상 음악 부문'에서 K팝 솔로 최초이자 최장인 17일 연속 1위를 기록, 종전의 K팝 솔로 최고 기록인 진의 '슈퍼 참치' 16일 연속 1위를 뛰어넘으며 신기록을 자체 경신하는 독보적인 파워를 보였다.
진의 '디 애스트로넛'은 미국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뽑은 '2022년 최고의 노래 100'에서 아시아 솔로 가수 중 최고 순위에 올랐다.
또 '빌보드 관계자가 뽑은 2022년 최고의 K팝 노래 25'(The 25 Best K-Pop Songs of 2022 : Staff Picks)'에서 14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디 애스트로넛'은 프랑스 매체 파리 매치(Paris Match)에서 선정한 '2022년 최고의 K팝 송 톱10' 4위에 오르는 등 훌륭한 음악성과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 10월 28일 '디 애스트로넛' 1주년에는 전 세계 팬들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 국방일보 광고 등 뜨거운 응원과 함께 따뜻한 기부로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