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나 되어 함께 나아가자”

2023-11-15 (수)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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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협 총회, 정우용 신임회장 선출…제1·2부회장에 유재유·백신종 목사

▶ 구인숙 부회장 1만1천불 장학금 기부

“하나 되어 함께 나아가자”

전국천 회장(왼쪽 두 번째)이 신·구 임원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우용 신임회장(왼쪽 세번째)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전국천 목사)는 14일 제49차 정기총회를 갖고, 정우용 제1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인준했다.

엘크릿지 소재 예일교회에서 열린 총회에는 목회자와 평신도 대의원 등 40명이 참석, 제1 부회장에 유재유 목사(성령의 불꽃교회), 제2 부회장에 백신종 목사(벧엘교회), 총무에 황광호 목사(로뎀교회), 감사에 이영숙 목사(비전침례교회)·최영 목사(메릴랜드한인장로교회), 평신도부회장에 구인숙 여선교회 증경회장을 선임했다. 새 임원단의 임기는 1년.

정우용 신임회장은 “귀한 중책을 맡은 한 해 동안 배려와 협력, 화목하는 회기가 되도록 끌어주고 밀어주며 섬길 것”이라며 “교협과 지역사회, 1세대와 2세대가 하나 되어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향해 달려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 되어 함께 나아가자”

구인숙 평신도부회장(오른쪽)이 장학금을 정우용 신임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총회에서 총무와 감사를 비롯해 선교, 콜럼바리움, 장학위원회 등 각 위원회 및 기관 등의 보고가 있었다. 장학위원장인 구인숙 평신도부회장은 정우용 신임회장에게 1만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회계 이준 목사는 수입 13만1,607.78달러, 지출 12만5,196.76달러에 잔액 6,411.02달러의 결산보고를 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윤종만 목사(열방비전교회)가 ‘역설적 하나님’ 제하의 설교를 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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