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광역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 문일룡 후보는 지난 25일 비엔나 할로윈 퍼레이드에 참가해 선거 운동을 펼쳤다.

1946년부터 이어져온 비엔나 할로윈 퍼레이드는 100여개 팀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다. 이 지역을 대표해온 마크 김 주 하원의원의 은퇴로 한인 정치인의 모습을 보기 힘들었는데 올해 문일룡 후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퍼레이드 주제는 만화였으며 문 후보는 가필드 고양이 분장을 한 팀과 함께 노란색 캠페인 사인을 들고 행진했다.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