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에 워싱턴 지역에 지난해보다는 눈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눈이 온 날은 손을 꼽을 정도로 거의 오지 않았다.

지역 언론인 폭스5에 따르면 2023-2024 겨울에는 강한 엘니뇨(El Nino) 현상이 예상되므로 평균 겨울보다는 더 많은 눈이 예상되고 있다. 대규모 폭설은 새해까지는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폭스5 뉴스는 “올 겨울은 지난해보다 0.4인치 많은 눈이 와서 적설량은 13.8인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올 겨울에는 12에서 20인치 사이의 눈이 쌓일 것으로 내다본다”고 전망했다.

해수 온도가 평소보다 높아지는 엘니뇨현상이 발생하면 눈이 많이 내리게 된다. 해수 온도가 평소보다 낮아지는 라니뇨(La Nina) 현상이 발생하면 눈이 적게 내린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