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28일(토) 메릴랜드 주민들을 위한 ‘건강 검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실버스프링 소재 워싱턴 지구촌교회에서 이날 오전 9시-낮 12시 진행될 행사에서는 독감예방접종 및 혈액검사, B형과 C형 간염 스크리닝, 콜레스테롤 및 혈당 검사 등을 무료 또는 실비로 받을 수 있다. 독감 예방 접종시 20달러의 기프트카드가 증정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65세 이상의 시니어들을 위한 메디케어 파트 D(약보험) 점검 이벤트와 치매검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전문의와의 일대일 상담 코너는 내과 (권오기·황기지연), 안과(필립 맥캔), 정형외과(김정겸), 비뇨기과(앤드류 정), 가정의학과(이종명), 치과(박선건), 척추신경(김응권), 물리치료(김경한), 한방과(이영서) 등이 준비된다.

이날 독감예방접종은 메디케어 또는 메디케이드 소지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되며, 건강보험이 없는 경우 25달러만 내면 된다. 혈액검사의 경우 B/C 형 간염 스크리닝, 콜레스테롤, 혈당검사는 무료이며, A1C 당뇨, 신장 및 간기능, 요산, 빈혈, 칼륨, 나트륨검사, 갑상선검사, 비타민D 검사 등은 항목별로 5달러~20달러의 저렴한 비용이 책정된다.

독감예방접종, 혈액검사 등은 등록링크(https://bit.ly/39thKCSCMDHealthfair)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전문의와의 상담, 건강정보 부스 방문 등은 사전예약 없이 참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한인의사협회(KAMA)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몽고메리 카운티 보건국, 비영리기관인 HBI-DC, 지구촌교회가 협찬한다.
등록 및 문의 (240)683-6663, hyberg@kcscgw.org 현영 벌그 건강 프로그램 매니저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