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동부낚시회(회장 이광희) 주최 가을 정기 낚시대회에서 주무남 상임고문이 흑돔(Tautog) 18인치를 낚아 1등을 차지했다.

델라웨어주 인디안 리버 남쪽 방파제에서 22일 열린 낚시대회에는 30여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2등을 차지한 폴리 씨와 3등을 차지한 이상훈 씨 등 8명의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최고급 낚싯대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광희 회장은 “10월의 청명한 날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고 바비큐와 고등어구이 등 푸짐한 점심도 나누며 회원들간 우정과 친목을 다졌다”고 말했다.

이광희 회장(왼쪽)이 1등을 차지한 주무남 상임고문에게 트로피와 고급 낚싯대를 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