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주 법무장관, 이스라엘 군에 장비 지원

2023-10-24 (화)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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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미야레스 버지니아 주 법무장관은 이스라엘 군에 장비를 보내기 위해 버지니아 전역의 100여개 세리프 국에 지원을 요청했다. 각 세리프 국은 법무장관의 요청에 따라 여분의 방탄복이나 교체가 필요한 장비 등을 모아 이스라엘 군에 보낼 예정이다.

미야레스 장관은 “올해 초 이스라엘을 방문해 지역의 평화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겠다는 이스라엘 방위군을 만났다”며 “민주주의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념하는 그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미야레스 장관은 올해 초 반유대주의 활동을 감시하고 제재하는 전담팀을 출범시켰으며 글렌 영킨 주지사도 지난 14일, 다른 19명의 주지사들과 함께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며 “테러 조직과 싸우고 있는 이스라엘에 대한 확실한 지원(unequivocal support)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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