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몽고메리 카운티, 100만불 그랜트 비영리단체에 지원

2023-10-24 (화)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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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는 증오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 비영리단체에 그랜트를 지원한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해 유대인 단체는 물론 무슬림 단체 등 혐오 범죄에 대한 긴장이 고조되는 있는 가운데 카운티 정부는 100만 달러의 기금을 마련해 비영리단체들의 안전 시설 강화에 드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종교 시설에 대한 보안 강화 조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에도 91개 비영리단체에 그랜트를 지급했다.

그랜트는 감시 카메라, 안전 장치 등 시설물 설치를 비롯해 무장 경비원 배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그랜트는 단체 당 최대 연 2만 달러, 신청 마감은 11월 10일이다.
문의 mcmdgrants.smapply.org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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