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 10대가 모는 차에 치어 중태

2023-10-19 (목)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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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카운티 경찰이 18일 오전 3시59분경 I-270 고속도로에서 10대가 모는 차에 치어 중태에 빠졌다.
경찰에 따르면 패트릭 케프 경사는 이번 사고로 다리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으며 이 10대는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운전자는 19세인 래팰 마요가(프레더릭 거주)로 1급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마요가는 시속 110마일까지 과속으로 운전했고 케프 경사는 차에 내려 정지 막대를 설치하려 했는데 ‘고의로’ 그를 치고 그대로 달아났다.

케프 경사는 헬기에 의해 인근의 샤크 트라우마 센터로 이송됐다. 이번 사고로 북쪽 방향 I-270 고속도로는 오전 9시30분이 되어서야 교통이 재개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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