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 워싱턴 DC지회(회장 최미나)는 지난 14일 맥클린한인장로교회에서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플루트 최지영 박사, 바이올린 최성희, 오르간 김정연을 비롯해 소프라노 장의정·박나애, 피아노 김윤정·이보라 등 전문 음악인들이 무대를 장식했다.

17세기부터 21세기까지 풍성한 레파토리를 선보인 이들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 관객은 “워싱턴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한인 연주자들이 있는지 몰랐다”며 “앞으로도 이런 연주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대 총동창회 워싱턴 DC지회는 오는 12월 16일, 동문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문의 admin@ewhadcchapt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