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9세 아들의 패륜 참극, 아버지 때려 사망

2023-10-18 (수)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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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에서 19세 아들이 아버지를 때려 사망시키는 패륜 참극이 발생했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알 수 없는 마약 성분을 섭취한 데일 시티 거주의 19세 남성 주안 피나 오티즈가 16일 오전 1시27분경 집안 내 집기를 부수고 51세의 부친 주안 피나 레센디즈 씨를 때려 사망케 했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 아들은 52세인 모친도 공격했다.

주안 피나 오티즈는 살인과 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돼 현재 프린스 윌리엄 매나세스 감옥에 보석금 책정없이 수감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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