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1일 오후 7시30분·12일 오후 4시 뉴욕한국문화원·NYU 스커볼센터 공동주최
‘메디아 온 미디어’(MEDEA on Me dia·사진)
한국 극단 성북동비둘기의 대표작 ‘메디아 온 미디어’(MEDEA on Me dia·사진)가 북미순회 공연에 나서며 내달 11~12일 양일간 맨하탄 뉴욕대(NYU) 스커볼센터에서 열린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과 NYU 스커볼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고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뉴욕 공연에 앞서 내달 8~9일에는 버지니아 테크 대학 공연장인 모스 아트 센터(Moss Arts Center)에서도 공연된다.
한국의 아방가르드 연극계에서 특히 인정받고 있는 김현탁 감독이 연출한 작품인 ‘메디아 온 미디어’는 ‘메디아’라는 그리스 고대 비극을 동시대적인 시각으로 재구성한 연극으로, 현대 미디어 플랫폼인 TV를 중심으로 원작의 주요 장면들을 독창적으로 재현한다.
뉴욕 공연 시간은 11월11일 오후 7시30분, 12일 오후 4시이다. 티켓은 40달러이며 뉴욕대 스커볼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공연 정보는 문화원 홈페이지(ko reanculture.org) 및 페이스북(@Kore anCulturalCenterNY)과 인스타그램(@kccn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공연 프로그램 디렉터 한 효 212-759-9550 (내선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