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13일 워싱턴 지역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됐다. 이날 대사관에서 5명의 재외선관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재외선관위는 강호성 선거관을 비롯해 중앙선관위에서 지명한 류엽 변호사(위원장), 이지호 참사관(부위원장) 그리고 양당에서 추천한 이강석(민주당), 이문형(국민의힘) 씨로 구성되며 이들은 재외투표소 운영 등 투표관리, 재외선거사무 감독, 선거범죄 예방·단속 등의 사무를 처리한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주요일정은 오는 11월 12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국외부재자 신고, 2월 21일~3월 1일 재외선거인명부 작성, 3월 2일~6일 재외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3월 21일 재외투표소 명칭·소재지, 운영기간 등 공고 그리고 재외투표는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6일간 실시된다. 문의 (202)797-6325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