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부위원 4명에 임명장 자문위원 170명에 위촉장
13일 개최된 21기 뉴욕평통 출범식에서 뉴욕평통 자문위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이하 뉴욕평통)가 13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퀸즈 테라스온더팍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서 강일한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은 마영애, 이선용, 정용일 상임위원과 이시준 간사 등 간부위원 4명에게 임명장을 전수했고 170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강일한 미주부의장은 “자문위원들은 뉴욕에서 임명된 통일 대사로 열심히 활동하며 통일의 중요성을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힘쓰자“고 당부했다.
박호성 뉴욕평통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간 뉴욕평통을 잘 이끌어 온 20기 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21기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위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나가자”며 “170명의 자문위원들과 의기투합해 2년 임기에 최선을 다하며 무엇보다 평통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한인 사회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열린 2부에서는 정기회의가 열려 21기 자문위원을 소개하고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 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보고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21기 뉴욕평통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활동 목표로 삼고 통일 대북 정책 추진기반 고도화, 바른 통일담론 확산으로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 수행, 재외한인 글로벌 통일네트웍 활성화,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준비를 위한 통일미래세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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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