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낫소 노스햄스테드타운 타운장 선거 출마 제니퍼 드세나 타운장
▶ 타운 4지역구 의원 선거 첫 출사표 제임스 구나리스 후보 본보 방문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의 테렌스 박(왼쪽부터)대표와 함께 본보를 방문한 제니퍼 드세나, 제임스 구나리스 후보가 한인사회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납세자를 최우선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타운 만들기에 주력하겠습니다.”
다음달 7일 실시되는 뉴욕주 본선거 낫소카운티 노스 햄드테스 타운 타운장(Supervisor) 선거에 출마한 제니퍼 드세나(공화) 현 타운장과 타운 4지역구 의원 선거에 첫 출사표를 던진 제임스 구나리스(공화) 후보가 10일 본보를 방문해 ▲지속적인 세금 감면 ▲투명한 정부 ▲민생 우선 ▲치안 강화 ▲소기업 경기 활성화 ▲교외 지역 삶의 질 개선 등 주요 공약들을 소개하며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지난 2021년 선거에서 첫 당선된 후 재선 도전에 나선 현역 제니퍼 드세나 타운장 후보는 “납세자 최우선 정책을 펼쳐 소중한 세금이 납세 주민들에게 온전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운타운 활성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삶의 질을 개선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제임스 구나리스 타운의원 후보도 지역 주민을 위한 타운 정부, 보다 효과적이고 투명한 타운 정부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구나리스 후보는 “예산의 낭비, 사기 및 남용을 없애고 지출 효율성을 높여 교외 지역 삶의 질 보호에 주력 하겠다”며 “교육위원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증오범죄 퇴치 등 공공안전 강화, 다양성 강화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노스 햄스테드 타운은 낫소카운티 북서부 지역(그레잇넥, 맨하셋, 로슬린, 뉴하이드팍 일부, 미네올라 일부 등)을 관할하며 현재 의회 정당 비율은 민주당 4명, 공화당 3명(타운장 포함)으로 민주당이 다수당이다.
드세나 후보는 민주당의 존 카이만 후보와, 구나리스 후보는 민주당의 크리스틴 리우 후보와 각각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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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