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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회, 고교생 대상 김밥 홍보

2023-10-12 (목)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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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리 고교 · 팰팍 고교에 각각 김밥 172줄씩 전달

뉴저지한인회, 고교생 대상 김밥 홍보

10일 뉴저지한인회가 제공한 김밥을 전달받은 팰팍 고교 학생들. [뉴저지한인회 제공]

뉴저지한인회가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미국 사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김밥 알리기에 나섰다.
뉴저지한인회 관계자들은 10일 포트리 고등학교와 팰리세이즈팍 고등학교를 각각 찾아 김밥 172줄을 전달했다.

최근 소셜미디어 등에서 김밥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뉴저지한인회가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김밥 홍보에 나선 것이다.

이창헌 회장은 “한국에서는 대중적이고 서민적인 음식이지만 미국에서는 생소하다는 이유로 외면 받았던 김밥이 이제는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한인 학생은 물론 미국에 사는 많은 이들에게 김밥을 알려 한식 열풍이 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트리 고교는 뉴저지한인회가 전달한 김밥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줬다. 팰팍 고교는 학생 댄스팀 기금 마련을 위해 하교 중인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줄당 5달러에 판매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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