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선거 우편투표 등록자 16%↑
▶ 민주당, 공화당보다 6만여명 많아 17일까지 유권자 등록 마쳐야 투표
뉴저지 본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편투표로 참여한 유권자가 14만8,000명을 넘어섰다.
AP통신에 따르면 11일 기준으로 뉴저지 본선거의 우편투표 참여 수는 14만8.531명으로 집계됐다. 11월7일 치러지는 본선거를 27일 앞두고 우편투표 등록 유권자 91만4,717명 가운데 16% 이상이 이미 본선거 투표 참여를 마친 것이다.
뉴저지 전체 유권자 약 650만 명 기준으로는 2% 이상이 우편투표를 통해 선거에 참여한 것.
11일 기준 우편투표 참여 유권자 가운데 민주당 등록 유권자가 9만8,635명으로 공화당 등록 유권자 3만2,610명보다 훨씬 많다. 정당에 등록하지 않은 유권자는 1만6,855명이다.
내달 뉴저지 본선거에서는 주상원 40석과 주하원 80석을 선출하게 된다.
아울러 각 카운티 및 타운별로 시장 또는 시의원들을 선출하게 된다.
본선거 투표 참여를 위한 유권자 등록은 17일 마감된다. 기존에 선거에 참여한 적이 없어 유권자 등록이 안돼있는 경우 이날까지 등록을 마쳐야 11월 7일 본선거 투표 참여가 가능하다.
뉴저지주 웹사이트(nj.gov/state/elections/voter-registration.shtml)를 방문하면 유권자 신규 등록이나 본인이 유권자로 등록돼 있는 지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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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