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포토맥 문학회 월례모임

2023-10-12 (목)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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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맥 문학회 월례모임
포토맥 문학회(회장 김민정)가 지난 7일 애난데일에 있는 가보자 식당에서 월례모임을 가졌다. 김민정 회장은 ‘시와 수필 표현의 차이점’을 주제로 한 미니문학강좌에서 “좋은 수필의 조건은 독자에게 얼마나 공감을 줄 수 있고 표현을 잘 하느냐에 달려 있다.

시대의 변천에 따라 요즘은 짧은 수필(단수필)이 선호되는 추세로 내용 압축, 명료한 주제, 서사로서의 서정미, 치밀한 구성, 개성적인 기법으로 글을 쓴다”고 설명했다.

작품 발표에서는 유영옥(수필, 착하게 산다는 것), 최미영(시, 그런 마음), 구옥남(이중길 시, 풀꽃 달팽이), 김정혜(시, 교교한 달빛), 김민정(수필, 법원권근), 이종순(권애림 시, 익어가는 황금빛) 회원이 낭송했다. 문학회 월례모임은 매달 첫주 토요일 1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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