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퀸즈 익스프레스웨이(BQE)의 브루클린 일부 구간이 보강 공사를 이유로 이번 주말 일부 또는 전면 폐쇄된다.

뉴욕시교통국에 따르면 이번 도로 폐쇄 기간은 14일 오전 2시~16일 오전 4시까지이며 구간은 BQE 브루클린 지역의 애틀랜틱 애비뉴(Atlantic Ave)~샌즈스트릿(Stands St) 사이이다.

특히 퀸즈 방향은 이 구간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며 스태튼아일랜드 방향도 같은 구간 1개 차선만 개방돼 이번 주말 일대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고 됐다.

시교통국은 “BQE 브루클린 ‘캔틸레버’(Cantilever) 구간에 대한 콘크리트 및 철근 보강공사가 시급해 이번 주말 해당 구간 일부를 폐쇄하게 됐다”며 “특히 퀸즈 방향은 모든 차선이 폐쇄되기 때문에 반드시 우회로를 미리 확인, 로컬 도로 등을 이용해 퀸즈 방향으로 이동해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