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통합한국학교 메릴랜드 캠퍼스(교장 추성희)가 지난 7일 한글날 577돌을 기념한 교내 ‘애국가 부르기 대회/ 태극기 부르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 앞서 학생들은 지난 한달간 ‘한국을 알자’라는 주제하의 집중교육을 받으며 애국가를 익히고 ‘얼말글 표지 그리기’를 통해 태극기에 대해 배웠다.

애국가 부르기 대회에서는 3-4학년으로 구성된 초록반이 대상을 받았다. 추성희 교장은 “한국학교를 오래 다녀도 애국가와 태극기를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긍정적인 자긍심이 커지는 교육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주황반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그려 만든 머리띠를 두르고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