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복지센터 ‘첫 주택 구입자 프로그램’ 교육·세미나

2023-10-10 (화)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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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복지센터 ‘첫 주택 구입자 프로그램’ 교육·세미나

세미나 강사진. 왼쪽부터 수잔 오, 배준원, 리처드 박씨.

버지니아 주택국이 제공하는 ‘첫 주택 구입자 프로그램’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무료 교육 세미나가 14일(토)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페어팩스 카운티 첫 주택 구입자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버지니아 주택국이 제공하는 개인 재정, 크레딧, 융자, 부동산, 홈 인스펙션, 클로징 등에 대해 배준원(개인 재정, 크레딧 및 융자), 수잔 오(부동산), 리차드 박(홈 인스펙션), 주진희(론 클로징)씨 등이 강사로 나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중·저소득층 가구가 페어팩스, 라우든 등 여러 카운티에서 관리하는 주택을 지역주택 시장 거래가의 50-60%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첫 주택 구매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필수 단계이다. 또한 버지니아 주택국에서 제공하는 주택 융자와 다운 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 신청을 위해서도 이 교육 수료가 필수이다.


복지센터의 박인국 주택 상담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오리엔테이션과 교육세미나를 다시 대면으로 재개한다. 한국어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재와 같은 어려운 주택 시장에서 첫 주택 구매자들이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센터의 주택 지원 프로그램은 버지니아 주택국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등록이 필수이다. 직접 등록하기는 https://bit.ly/home1014
문의 (703)354-6345 (ext. 123),
igpark@kcscgw.org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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