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미정·캐티 고 작가, 한국식물화가협회전 참가

2023-10-05 (목)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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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캐티 고 작가, 한국식물화가협회전 참가

김미정씨(원내 사진)와 출품작‘아부틸론’.

서양화가인 김미정씨와 캐티 고씨가 ‘한국식물화가협회(The Botanical Artist Society of Korea) 제 15회 정기전’에 워싱턴 지역 회원으로 참가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 서소문 KAL 빌딩내 일우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6일 개막돼 13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에서 김씨는 오렌지색 꽃인 ‘아부틸론(Abutilon Biltmore Ballgown’) 색연필화를, 고씨는 보라색의 ‘블루베리’를 출품했다.

김씨는 “아부틸론의 꽃말은 명상이다. 그림을 그리면서 지혜로운 통찰, 마음 속 중심을 찾아 참되고, 선하며, 아름다운 삶을 꿈꾸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워싱턴 두란노 문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시인이기도 하다.‘식물의 색’을 주제로 한 올해 작품전에는 총 130여점이 선보이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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