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백악관 정원 공개, 14·15일 입장 티켓 선착순 무료 배포

2023-10-04 (수)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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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정원 공개, 14·15일 입장 티켓 선착순 무료 배포
백악관 정원이 일반에 공개된다. 지난봄에 이어 오는 14, 15일 이틀간 백악관 정원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다.

입장 티켓은 당일 오전 8시 30분 백악관 방문자센터(1450 Pennsylvania Ave. NW)에서 선착순 무료 배포된다. 티켓 소지자는 15가를 통해 백악관 남쪽 잔디밭으로 입장해 재클린 케네디 정원, 기자회견이 열리는 로즈 가든, 백악관 주방에서 사용되는 식재료를 키우는 텃밭 등 백악관 정원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백악관에서 제공한 정원 지도(사진)에는 앤드류 잭슨(1830년), 프랜시스 클리블랜드(1893년), 허버트 후버(1931년), 프랭클린 루스벨트(1935년), 존 F 케네디(1962년)를 비롯해 로널드 레이건(1988년), 빌 클린턴(1996년), 조지 W 부시(2001년), 버락 오바마(2009년) 등 역대 대통령의 기념식수가 표시돼 있어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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