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송편 빚고 강강술래 “한가위만 같아라”…어르신 모시고 경로잔치도

2023-10-03 (화)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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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빚고 강강술래 “한가위만 같아라”…어르신 모시고 경로잔치도
베다니장로교회 경로잔치

워싱턴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영진)에서 지난달 30일 경로잔치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경로잔치가 4년여 만에 다시 열리면서 250여명의 시니어들이 참석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예배에서 김영진 목사는 “믿음·소망·사랑의 복으로 사세요”라고 설교했으며 2부는 권현 집사의 사회로 베다니유스오케스트라, K-pop 댄스팀, 시니어 하모니카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경품추첨과 퀴즈게임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제공됐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홍진성 구제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첫 경로잔치가 열리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을 잘 모시는 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편 빚고 강강술래 “한가위만 같아라”…어르신 모시고 경로잔치도


맥클린한국학교

맥클린한국학교(교장 이은애)에서 지난달 30일 추석맞이 특별행사가 열렸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학생들은 추석의 전통과 유래, 민속놀이, 세시풍습 등을 배웠으며 송편 만들기, 강강술래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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