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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뉴욕 공식일정 돌입

2023-09-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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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 즉시 릴레이 양자 정상회담

▶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21일 뉴욕대 디지털비전포럼 참석

윤 대통령 뉴욕 공식일정 돌입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뉴욕에서 열린 한·산마리노 양자회담에서 스카라노 집정관(왼쪽), 톤니니 집정관(가운데)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유엔 총회가 열리는 뉴욕에 18일 도착해 4박 6일간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J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 황준국 주유엔 대사와 김의환 주뉴욕 총영사의 영접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도착 즉시 릴레이 양자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첫 회담 대상국인 스리랑카의 라닐 위크라마싱하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열어 부산 엑스포를 지지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산마리노의 스카라노·토니니 집정관과 정상회담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미국에 머무는 동안 총 30여개국 정상들과 회담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두 달여 앞두고 벌이는 막판 총력전이다.

윤 대통령은 20일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21일에는 뉴욕대(NYU)에서 열리는 디지털비전포럼에 참석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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