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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인 뺑소니 혐의 체포

2023-09-18 (월)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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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나키서 보행자 치고 달아나

60대 뉴저지 한인 남성이 뺑소니 혐의로 체포됐다.

버겐카운티검찰에 따르면 이 모(69^포트리 거주)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께 무나키 쇼핑센터 인근에서 SUV 차량을 몰다가 75세 보행자를 치고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로 붙잡혔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도로 위에 쓰러진 보행자를 발견했으나 차량 운전자는 없었다. 하반신을 크게 다친 피해자는 해켄색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버겐카운티검찰과 무나키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 감시카메라 영상을 수집하는 한편 목격자 확보에 나섰다.


인터넷매체 데일리보이스에 따르면 포트리 505노인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씨는 자신이 사건을 목격했다며 수사 당국에 연락했으나, 조사 끝에 경찰은 이씨를 가해 차량 운전자로 체포했다.
이씨는 법원 출두를 조건으로 풀려났다.

수사 당국은 사고 발생후 이를 신고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이씨에게 뺑소니 혐의 등을 적용해 체포했다.

이씨는 법원 출두를 조건으로 풀려났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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