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대생, 현장실습용 차량 마련에 어려움
2023-09-15 (금)
이지훈 기자
▶ 펜주 이스턴대 간호대 로이스 한양 도시외곽 위치 학교와 병원 오갈때 절실
펜실베니아주 이스턴대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 여대생이 어려운 재정 형편으로 현장 실습에 필요한 차량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간호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로이스 한양은 대학 마지막 학기 현장 실습을 해야 하는 데 도시 외곽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지리적 환경상 실습 현장인 병원을 오가는데 차량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한양은 스스로 차량을 마련하기에 어려운 상황인 데다 뉴욕에서 뷰티 서플라이 업소를 운영하는 한양의 부모들도 팬데믹 여파로 인해 업소 렌트비 충당도 버거운 형편이라 그간 지원해왔던 대학 등록금 이상의 지원은 힘든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양 부모의 지인인 예정숙씨가 한양의 딱한 사정을 듣고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예씨는 “한양이 현장 실습을 무사히 마치고 간호사로서 사회의 일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한양이 차량을 마련하는데 뜻 있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718-637-3443(예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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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