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레이븐스, 개막전 첫 승리

2023-09-12 (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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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빈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마감

프로풋볼(NFL)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10일 홈구장인 M&T 뱅크 스테디엄에서 휴스턴 텍산스를 25-9로 완파, 첫 승리를 거뒀다.

레이븐스는 개막전에서 승리했지만, 주전 러닝백 J.K. 도빈스가 아킬레스건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한 경기 만에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도빈스는 3쿼터 10야드 라인 안쪽에서 패스를 받아 2야드 라인까지 내려갔으나 태클을 당하면서 부상을 입었고 필드를 벗어나 도움을 받으며 라커룸으로 이동했다.

레이븐스의 존 하버 감독은 경기 직후 “도빈스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올 나머지 시즌에 뛸 수 없게 됐다”며 “앞으로 백 필드를 어떻게 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레이븐스는 17일(일) 오후 1시 신시내티 뱅글스, 24일 오후 1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 경기를 치른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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