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의 날 축제 막바지 점검

2023-09-11 (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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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릴랜드한인회, 일주일 앞

▶ 16~17일…부스 등 준비 순조

한인의 날 축제 막바지 점검

메릴랜드한인회 한인의 날 축제 준비위원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회의를 갖고 있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는 ‘제45회 한인의 날 보름달 축제’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인회 준비위원들은 16~17일(토~일) 아룬델 밀스 몰 주차장에서 열리는 축제를 위해 자원봉사자, 부스 및 무대 설치, 공연 일정 등 막바지 점검을 마쳤다.

한인회에 따르면 축제 양일간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주차 안내부터 무대 및 부대 행사 진행을 돕는 한편, 원활한 교통과 안전을 위해 경찰과 소방관이 파견된다. 행사장에는 300여대 주차가 가능하고, 쇼핑몰 주차 공간도 사용할 수 있다. 축제에는 일반 부스 60여 개와 음식 부스 10여 개가 설치되고, 한복패션쇼, 거북선 전시, 다채로운 공연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축제는 16일(토) 오후 4시~9시 30분, 17일(일) 오전 10시~오후 8시 펼쳐진다. 개막식은 17일(일) 오후 12시 30분 열린다.

박로사 준비위원장은 “행사장 인근에 배너와 안내표지판 등을 이미 설치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주말에 축제 홍보를 위해 전단지를 나눠줬다”며 “행사장 주차장은 코스코 주유소 옆길을 따라 들어오면 된다”고 말했다.

문의 (240)432-1425
장소 7000 Arundel Mills Cir.
Hanover, MD 21076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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