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16일 감사의 밤

2023-09-11 (월) 유제원 기자
크게 작게

▶ 재외동포청 김영근 센터장 참석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이사장 김태환)는 오는 16일(토) 오후 5시 30분 커뮤니티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김태환 이사장은 “한인커뮤니티센터가 새롭게 재단장되면서 명실상부한 워싱턴 한인사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분들을 모시고 감사를 전하는 행사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 김영근 센터장이 참석해 간담회도 열릴 예정이다.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출신인 김 센터장은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세계한인네트워크 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한인사회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새로 신설된 동포청의 주요직책을 맡아 앞으로 보다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그는 취임 100일을 맞이한 소감과 각오를 밝히고 한인들의 여론을 수렴할 예정이다.

연방하원 제리 코널리 의원, 미주총연 김병직 회장, 최병근 초대이사장 등이 참석해 축사하고 김태원 이사의 경과보고에 이어 김태환 이사장은 한인커뮤니티센터 후원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2부는 미주가요동호회 이재성 회장의 진행으로 만찬과 노래자랑 시간이 마련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식사 준비로 인해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예약 (202)577-3284

<유제원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