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웅수 시니어 아카데미’설립 10주년

2023-09-11 (월)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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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예배 및 가을학기 개강식 열려

‘웅수 시니어 아카데미’설립 10주년

웅수 시니어 아카데미 설립 10주년 감사예배 및 축하행사가 열리고 있다.



버지니아 맥클린에 있는 와싱톤한인교회 부설기관인 웅수 시니어 아카데미(운영위원장 이운봉) 설립 10주년 감사예배 및 축하행사가 지난 5일 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번 가을학기 수강생들과 강사진,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한 150여명의 참석자들은 지난 10년의 역사를 함께 돌아보면서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했다.


김유진 담임목사는 ‘꿈꾸는 자, 꿈을 이루는 자’를 제목으로 설교한 후 “웅수 아카데미가 더 많은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노년의 배움과 친교의 장으로 넓혀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웅수 시니어 아카데미는 워싱턴 지역 시니어들을 위해 교회에 25만달러를 기증한 김웅수 장로(2018년 작고)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3년 설립됐다.

감사예배 후 2부는 가을학기 개강 과목별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기는 총 34개 과목이 개설돼 매주 화요일의 대면 강좌(22개)와 월-목요일에 실시되는 비대면 강좌(12개)가 운영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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