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푸드 요리 솜씨 겨뤄봐요”

2023-09-10 (일)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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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일 알링턴서 한식경연대회…서류심사로 5명 선발, 현장서 요리대결

“K-푸드 요리 솜씨 겨뤄봐요”

심사위원. 왼쪽부터 마크 장 세프, 제롬 그랜트 세프, 찰스 김 RNDC 매니저, 케빈 티엔 세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식(K-Food)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가운데 내달 1일(일) 오후 3시 버지니아 알링턴에 위치한 요리학교(Cookology Culinary School)에서 한식경연대회(K-Food Cook-Off)가 열린다.

한식요리에 관심 있는 일반인, 아마추어 요리사를 대상으로 18세 이상, 미국에 합법적으로 거주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온라인(KfoodinUS.com)을 통해 오는 18일 마감되며 서류심사를 거쳐 5명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자 5명은 내달 1일 열리는 대회 현장에서 직접 요리 대결을 펼쳐야 하며 심사는 워싱턴 지역 레스토랑 협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요리사 케빈 티엔 세프, 요리학교 마크 장 세프, 찰스 김 RNDC 매니저, 제롬 그랜트 JACKIE 수석세프 등이다. 대회 1등에게는 1,000달러, 2등 500달러, 3등 250달러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한식진흥원(KFPi), 주미한국대사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이 주최한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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