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센터빌 테니스 클럽’(회장 정인호)은 지난 4일 센터빌 고등학교에서 20주년 기념 토너먼트를 열었다. 24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우승은 장문원-조영진 팀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이창운-김영일, 장려상은 이규성-최경진, 베스트 드레스 상은 서경아, 베스트 매너 상은 최장순 씨가 차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탄성과 웃음이 터져 나오는 가운데 테니스를 치면서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것 같다”며 “무더위 흐르는 땀에도 불구하고 기분 좋은 노동절 연휴가 됐다”고 말했다. ‘센터빌 테니스 클럽’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토- 일요일 오전 7시, 그린브라이어 공원(4600 Stringfellow Rd, Fairfax, VA)에서 주 3회 테니스를 친다. 문의 (703)851-3337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