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처방약 복용의 주의점’ 무료 세미나

2023-09-07 (목)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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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시니어센터, 8일

센터빌에 있는 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 박사)가 시니어들을 위한 ‘처방약 복용의 주의점’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8일(금) 오전 11시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은혜채플에서 열릴 세미나에서는 고미희 약사(이노바 의료재단 병원의 파머시 디파트먼트 매니저)가 강사로 나서 여러 처방약의 상호 부작용과 실태, 이를 사전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약 복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혜성 디렉터는 “시니어가 되면 보통 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골다공증 등 복합적인 지병을 갖게 돼 여러 처방약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병을 치료하고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이 많고, 특히 고령이 될수록 약 수는 늘어난다. 약의 독성, 약의 복용으로 오는 낙상과 그로 인한 부상, 혼동, 약 복용을 거부하는 현상들도 늘고 병원 입원은 더 많아지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바른 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며, 참석자들에게는 사은품이 제공된다.
문의 (703)303-393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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