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학금 후원 골프대회 열어요”

2023-09-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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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장학재단, 24일 터프밸리 골프장

“장학금 후원 골프대회 열어요”

세종장학재단의 황흥주 회장(오른쪽)과 정용익 준비위원.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황흥주)이 연례 사랑의 장학금 후원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24일(일) 오후 1시 30분 엘리콧시티 소재 터프밸리 리조트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 수익금은 차세대 우수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에 쓰인다. 이 대회 대회장은 김경태 이사장이 맡는다. 공동준비위원장은 장석우, 이희숙, 박준배 씨, 준비위원은 정용익, 정재철, 송영성, 정글라라, 장현주, 김형준, 유지형 씨다. 공동심사위원장은 이삼용, 김일겸 씨다.
대회는 예년과 같이 남녀노소 자유롭게 구성한 팀별로 개인 기록과 함께 홀별 베스트 점수를 따로 기록해 등수를 가리는 ‘베스트 스코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최고 성적의 챔피언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지고, 개인상으로 장타상, 근접상, 베스트 드레스상이 수여된다. 팀별로는 1-5등까지 부상을 수여한다.
홀인원을 할 경우 한국왕복항공권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150달러(그린피, 점심, 저녁 및 기념품 포함)이다.
황흥주 회장은 “차세대를 위한 장학금 기금 모금 골프대회에 사랑으로 많은 성원을 바란다”며 “차세대에 꿈을 키워주는 장학기금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한인사회뿐 아니라 주류사회 및 단체, 기업의 후원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특히 베세토, M&T은행, PNC 은행 등이 수년째 꾸준히 특별 후원해 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경태 대회장은 “세종장학재단이 25년 넘게 장학사업을 이어올 수 있는 것은 이사와 봉사자들 덕분”이라며 “차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뜻 깊은 장학사업에도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410)746-5143
(443)286-0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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