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의회 오늘 특별회기, 예산안 협상

2023-09-06 (수)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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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리치몬드의 주 의회에서 오늘(6일) 특별회기가 열린다.
이미 수개월째 미뤄지고 있는 예산안 처리를 위해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이 다시 머리를 맞대고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 25일 협상안에 참여한 의원들은 주요 세금 감면을 비롯해 몇가지 세부 사항 등 최종 수정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협상안에 따르면 버지니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일회성 세금 환급, 표준 공제 인상, 교사와 주 공무원 임금 인상 등이 추진되며 하원 세출 위원회도 “다른 프로그램보다 일회성 세금 환급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원 예산안은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 추가로 11억 달러를 배정하고 일회성 세금 환급에 15억 달러를 배정했다. 또한 미 프로풋볼(NFL) ‘워싱턴 커맨더스’의 홈구장 유치를 위한 예산 지원도 논의될 예정이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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