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월 전국 제조업 여전히 위축

2023-08-0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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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제조업 여전히 위축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46.4로 전월 46.0 대비 0.4 포인트 상승에 그쳤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제조업의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을 9개월째 하회해 미국 경제의 11.3%를 차지하는 제조업의 위축을 확인했다. 제조업 PMI가 연속해서 50을 밑돈 기간은 2007년~2009년 경기침체 이래 가장 길다. ISM은 신규 수주가 제조업 부문에서 점차 개선하고 있지만 고용은 3년 만에 저수준으로 악화해 해고가 가속하고 있음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시애틀 인근 보잉 공장에서 여객기들이 조립되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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