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임승차 막기위해 개찰구 개조공사 착수

2023-07-19 (수) 07:32:22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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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A, 9월말까지 240개 공사 완료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전철 무임승차를 막기 위한 개찰구 개조공사에 착수했다.

MTA는 18일 “무임승차 시도자들의 개찰구 통과를 막기 위해 설치한 3개의 회전 바가 뒤로 반회전이 가능해 오히려 무임 통과의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반회전을 없애는 개조공사를 시작해 1차적으로 오는 9월말까지 개찰구 240개에 대한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조공사는 개찰구 회전 바를 뒤로 당긴 후 개찰구를 무임 통과하는 일명 ‘백-코킹’에 대한 최고의 대응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TA에 따르면 지난해 무임승차로 입은 손실이 6억9,000만달러에 달하는데 이 가운데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만 2억8,500만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MTA는 개찰구를 뛰어넘는 무임 통과를 막을 수 있는 플렉시 유리도어가 있는 모델을 포함, 새로운 최첨단 개찰구 대안들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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