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개업체 모두 한 곳에
▶ 총 1만8천대 동시 수용
▶ 여행객 편의·효율 개선

11일 공식 오픈한 LAX 통합 렌터카 센터의 위용. 에비에이션 블러버드와 405번 프리웨이 사이에 위치해 있다. [박상혁 기자]
LA 국제공항(LAX)에 세계 최대 규모의 통합 렌터카 센터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LAX 운영 주체인 LA 공항공사(LAWA)는 405번 프리웨이와 센추리 블러버드가 만나는 초대형 부지에 신축된 통합 렌터카 센터가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발표했다.
LAWA에 따르면 한꺼번에 1만8,000대까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통합 렌터카 센터는 총 640만 평방피트 규모로, 미 전국에서 단일 시설로는 펜타곤(국방부)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콘크리트 건물이다. 이 시설에는 공항 내 12개 렌터카 업체가 모두 한곳에 모여 운영된다. 이에 따라 여행객들은 여러 장소를 이동할 필요 없이 한 건물에서 차량을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게 됐다.
새 센터에는 알라모, 에이비스, 버짓, 달러, 엔터프라이즈, 폭스, 허츠, 내셔널, 페이리스, 직스트, 쓰리프티, 집카 등 12개 렌터카 업체가 입주했으며, 각 터미널에서 셔틀버스로 연결된다. 또 향후 개통될 LAX 무인열차로도 갈 수 있다.
존 애커먼 LAWA 최고경영자(CEO)는 “LAX 렌터카 센터 개장은 공항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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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