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광복절 행사, 한인단체 공동주관”

2023-07-17 (월)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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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행사, 한인단체 공동주관”

14일 열린 버지니아한인회 이사회 참석자들.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은영재),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정현숙), 국가원로회의 미 동부지회(상임의장 정규섭 제독)가 공동 주관하고 광복회 워싱턴지회(회장 김은)가 주최하는 제78주년 8.15광복절 경축식이  내달 15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다. 

버지니아한인회는 지난 14일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정기이사회 및 ‘8.15 광복절 경축식 공동주관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은영재 회장은 “이번 8.15 광복절 경축식은 한인단체들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데 저희 한인회 중심으로 준비위원회가 결성됐다”면서 “나라의 빛을 되찾기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기념하는 행사를 위해 남은 기간 준비를 철저히 해  워싱턴 한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열린 버지니아 한인회 이사회에는 이사 30명 중 총 18명(5명위임) 출석했다. 

한인회는 지난해 12월, 19대 회장단이 출범한 후 6개월 동안 김치축제, 종합기술학교 개강, 한인경찰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효 잔치, 미주체전 참가 등의 활동보고를 했다. 또한 하반기에 미주체전 워싱턴DC 선수단 해단식, 광복절 기념행사, 종합기술 가을학기 개강, 가을학기 종강식 및 송년회 등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문의 (703)939-5527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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