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27 정전 기념행사, 오후에 열린다

2023-07-16 (일)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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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서

7.27 정전 기념행사, 오후에 열린다

지난해 7월27일 한국전참전기념공원에서 ‘추모의 벽’ 완공을 겸해 7.27 정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한국전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7.27 정전 기념행사가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이사장 존 틸럴리 전 한미연합사령관)은 오는 27일(목) 오후 5시 워싱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7.27 정전 기념행사를 갖는다. 보통 오전 10시에 열리는 데 올해는 이례적으로 오후에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조현동 주미대사, 이경구 국방무관, 손경준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 김인철 미동부 재향군인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측에서는 존 틸럴리 전 한미연합사 사령관,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은 본보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번 기념식은 민주주의와 한국을 방위하기 위해 참전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보내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념행사는 의장대 입장, 화환 증정,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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