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가야금 산조… 국악 진수 펼친다
2023-07-14 (금) 08:00:11
이지훈 기자
▶ 링컨센터‘서머 포 더 시티’프로그램 일환
▶ 22일 데이빗 게펜홀내 그리핀 사이드웍 스튜디오 박윤숙 뉴욕한국국악원 회장 가야금 산조 연주 무료 관람· 선착순 입장

뉴욕한국국악원 박윤숙(왼쪽) 회장과 강유선 원장이 오는 22일 링컨센터에서 펼쳐지는 국악 공연을 홍보하고 있다.
오는 22일 맨하탄 링컨센터에서 명상을 곁들인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링컨센터 주최 ‘서머 포 더 시티’(Summer for the city)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22일 오전 11시 데이빗 게펜홀 내 그리핀 사이드웍 스튜디오(Griffin Sidewalk Studio)에서 박윤숙 뉴욕한국국악원 회장의 가야금 산조 등 국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더 깊이 듣기’라는 주제로 명상과 함께 하는 이번 공연에는 명상 강사 코리나 다 폰세카 볼하임의 진행을 따라 박 회장의 유대봉류 가야금 산조 연주에 고수 박봉구의 장단이 곁들여진다. 이어 박정배의 단소와 해금 연주가 펼쳐진다.
이날 박 회장은 공연 후 18세에 유대봉 선생을 만나 7년 동안 유대봉류 가야금 산조를 배우고 난 후 유일한 전수자로 미국에서 명맥을 잇게 된 이야기를 참석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날 ‘더 깊이 듣기 공연’이 끝난 후인 오후 12시 데이빗 게펜 홀 내 헤스 그랜드 프로미네이드(Hess Grand Promenade)에서는 뉴욕한국국악원의 국악 공연이 이어진다. ‘프롬 더 하트 오브 코리아’(From the heart of Korea)라는 주제로 한 공연에서 국악원 단원 30명이 무대에 올라 평화의 북소리, 임이조류 화선무·한량무, 소고춤, 오고무 등을 선보인다.
강유선 원장은 “최근 한류 열풍으로 뉴욕에서는 K-팝 뿐만이 아닌 국악 등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것이 실감난다”며 “국악의 가락, 장단, 옛춤사위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펼쳐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무료이며 각 공연장 별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917-536-8188(텍스트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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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