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TV‘톱 셰프’진행자 발탁
2023-07-13 (목) 07:25:06
▶ 어릴 때 입양 요리사 크리스틴 키시
▶ NBC TV채널 브라보 ‘톱 셰프’ 시즌 21

크리스틴 키시(사진)
어릴 때 미국으로 입양돼 요리사로 성공한 한인 크리스틴 키시(사진)가 미국의 인기 요리 프로그램 ‘톱 셰프’(Top Chef) 시즌 21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미디어그룹 NBC유니버설 계열의 TV 채널 브라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크리스틴 키시가 톱 셰프의 새로운 시즌 진행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톱 셰프는 2006년부터 방영돼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리얼리티 요리 경쟁 프로그램으로, 프로 셰프들이 출연해 최고의 요리사 타이틀을 놓고 경연을 벌이는 내용이다. 키시는 2012∼2013년 방영된 시즌 10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는 생후 4개월에 미국 미시간주 켄트우드에 있는 한 가정에 입양돼 계속 미국에서 살았다. 유명 요리학교 ‘르 코르동 블루’ 시카고 캠퍼스에서 요리를 공부했으며, 졸업 후 보스턴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10년간 요리사로 일했다.
2013년 톱 셰프 우승으로 얼굴을 알린 뒤에는 트루TV의 ‘패스트 푸디스’ 등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18년부터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알로 그레이’라는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