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LA 방문 환영”

2023-07-12 (수) 12:00:00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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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회창 미주지원단장 등 “한인사회와 소통 기대”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LA 방문 환영”

왼쪽부터 권성주 한미맥아더장군기념사업회 미주 상임고문, 권영신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전 이사장, 최남수 LA평통 상임고문, 김향로 국가원로회의 미 서부지부 상임의장, 김회창 단장, 조봉남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노인수 한미맥아더장군기념사업회 상임고문, 지윤자 가야금명장, 김소영씨.

남가주 지역 한인 보수단체 관계자들이 오는 14일 열리는 김기현 대표와 국민의힘 방문단의 LA 정책간담회가 미주 한인사회의 의견과 요구를 이해하고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11일 본보를 방문한 김회창 김기현 대표 미주총괄지원단장은 “김기현 당대표의 이번 방문은 한국의 여당 대표로서 LA를 처음 방문한 케이스”라며 “김대표가 미주 한인들의 센터격인 LA를 방문하는 것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김 단장은 이어 “LA에서 한인이 바라는 점을 김기현 대표에게 잘 전달할 것이며 대한민국 국정 운영에 참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플러튼 6.25 참전 기념공원의 확대, 재외동포 인재의 다양한 채용 등을 제시했다.

조봉남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은 올 10월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게 될 세계한상대회를 언급하며 “개최지 한인회 회장으로서 김기현 대표의 방문을 계기로 이번 한상대회가 미국 사회에 한국과 한인사회를 더욱 널리 알리고 교류를 확대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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