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횡성 가공식품 수출 확대

2023-07-10 (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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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플라자-횡성군, MOU 체결…20일까지 MD·VA 특판행사

횡성 가공식품 수출 확대

횡성군 수출협회 특판행사 리본 커팅식의 참석자들이 리본을 자르고 있다.

횡성 가공식품 수출 확대

롯데플라자 이상민 사장(가운데)과 김명기 횡성군 군수(오른쪽), 유재주 횡가협회장이 강원도 횡성 가공식품 수출 증대를 위한 MOU를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롯데플라자(회장 이승길)는 강원도 횡성군(군수 김명기) 및 횡성군 가공식품 수출협의회(이하 횡가협)와 강원도 횡성 가공식품의 수출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은 7일 제섭 소재 승원 본사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을 통해 횡성 가공식품의 미 진출 확산 및 수출 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플라자 이상민 사장은 “횡성의 우수한 가공식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횡성 가공식품이 미국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청정 횡성군의 풍성하고 건강한 맛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유재주 횡가협 회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횡성 방문단은 이날 체결식에 앞서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에서 횡성군 수출협회 특판행사 리본 커팅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등 카운티 관계자와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장,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도 참석했다. 이상민 사장은 매장 특판행사를 참관한 방문단에게 매장을 소개하고 유통 구조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이어 하워드카운티 청사에서 카운티 관계자들과의 면담 자리도 특별히 마련됐다.
횡성군 수출협회 특판행사는 7일(금)부터 20일(목)까지 2주간 엘리콧시티, 락빌, 게이더스버그, 애난데일, 센터빌, 챈틀리 매장에서 열린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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