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지니아서 일주일에 두 차례 지진 발생

2023-07-10 (월)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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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버지니아에서 규모 2.6과 2.7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은 8일 “지난 6일 오전 5시 50분 버지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 경계 지역의 깊이 0.4km지점에서 규모 2.7 지진, 8일 오전 9시 9분 버지니아 힐스빌 지역의 깊이 3.9km지점에서 규모 2.6지진이 발생했다”면서 “이는 몇 달간 버지니아에서 가장 강한 지진이었지만 특별한 피해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버지니아에서 가장 강했던 지진은 2011년 8월23일 버지니아 미네랄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8지진으로 북버지니아 지역 주민들도 지진을 감지했었다. 지난달 20일에는 뉴캐슬 지역에서 규모 2.3지진, 지난해 10월에는 리치몬드 지역에서 규모 2.2지진이 발생했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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