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창석 월남전참전 워싱턴 국가유공자회 회장 취임

2023-07-04 (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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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석 월남전참전 워싱턴 국가유공자회 회장 취임

조창석 회장(왼쪽)이 이임하는 유선영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조창석 월남전참전 워싱턴 국가유공자회 회장(76세)이 3대 회장에 취임했다.

취임식은 지난달 30일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회원을 포함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장 임기는 지난 19일부터 2년으로 이미 임기는 시작됐다.


조창석 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들의 친목도모를 통해 협회를 활성화하고 미주총연과도 연대해 국가 이익에 필요한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98년 텍사스로 이주했고 이어 시애틀을 거쳐 3년반 전에 버지니아 센터빌로 이사해 은퇴를 즐기고 있다. 조 회장은 1년1개월간 백마 28연대에서 근무했고 병장으로 제대했다.

이임하는 유선영 전 회장은 협회기를 조창석 신임회장에게 전달했다.

안경조 초대회장과 유선영 2대 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증정됐고 전직 회장들은 축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철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 동부지회장, 손경준 6.25 국가유공자 워싱턴지회장 등이 격려사를 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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