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D 최저임금, 내년부터 15달러

2023-07-02 (일)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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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고메리 카운티는 7월1일부터

메릴랜드주의 최저임금이 내년 1월1일부터 15달러로 인상된다. 현재 메릴랜드의 최저 임금은 13.25달러이다.

관련 법안은 올해 통과됐고 웨스 모어 메릴랜드 주지사가 우선둔위를 두고 서명했다.

MIT 대학에 따르면 성인 한명이 메릴랜드에서 살기 위해서는 시간당 최소 19.61달러를 벌어야 한다.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11인에서 50인 사업체의 최저 임금이 7월1일부터 시간당 15달러로 인상된다. 특히 51인 이상 기업인 경우에는 16.70달러가 된다. 10인까지 사업체의 최저 임금은 14.50달러.

하워드 카운티의 경우에는 올해 들어서 최저 임금이 15달러로 이미 변경됐다. 14명 이하의 직원을 둔 영세 업체인 경우에는 최저 임금이 13.25달러이다.

한편 연방 최저 임금은 7.25달러이며 버지니아 주 최저임금은 12달러이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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