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화덕 피자가게에 공기정화시스템 설치 의무화 추진

2023-06-28 (수) 07:49:26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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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가 화덕 피자가게들을 대상으로 공기정화 시스템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뉴욕시환경보호국(DEP)에 따르면 석탄이나 나무를 사용하는 화덕 피자가게들을 대상으로 탄소 배출량 75% 감축을 목표로 특수 공기 정화용 필터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테드 팀버스 DEP 대변인은 “석탄이나 나무를 사용해 화덕피자를 만드는 식당들이 내뿜는 연기가 대기오염을 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업주들은 “가게에 설치된 화덕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피자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다“며 ”배출 제어장치 설치를 위해 가게 구조를 변경하게 되면 피자의 품질이 저하되고 이는 곧 가게의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다”고 하소연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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